신앙 고백/투병일기-2015년

까까머리 아기 예수님이

김레지나 2015. 5. 14. 20:36

오늘 기도 모임에서 안나 어머님이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안나 어머님이 집에서 소나무를 키워보고 싶으셔서

산을 다니며 아무리 어린 소나무를 찾아보아도 찾을 수가 없었답니다.

하루는 집에 계시는데, 눈 앞에 까까머리 아기 예수님 다섯 명이 보이더랍니다.

그후 산에 가셨는데, 어린 소나무가 여럿 보여서 집으로 가져가 키우셨답니다.

 

아기처럼 순수하신 안나 어머니 말씀이니까 믿지 않을 수 없지요.

얼마나 평소에 이쁘게 사셨으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귀여운 이벤트를 선물해주셨을까요.

 

기도 모임, 참 즐거운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