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존경하는 신부님의 미사에 다녀왔습니다.
이 날이 오면,
이런 꿈같은 날이 오면
엎드려 큰 절하고
엉엉 소리쳐 울고 말리라 하였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날이었습니다.
애타게 그리워하던 모습이었습니다.
이 기쁜 날.
이렇게 좋은 날.
제 영혼이 덩실덩실 어깨춤 춥니다.
주님도 제 손 잡아 기뻐하십니다.
정성스레 집전하시는 미사 전체가 오롯이 주님께 올리는 겸손한 기도였습니다.
한 말씀, 한 말씀이 친히 싸움을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드리는 뜨거운 감사였습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신 분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복되신 분
주님의 은총으로 완덕을 이루시기를
기도하고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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