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고백/레지나의 졸시

주님을 사랑하는 설렘

김레지나 2008. 8. 28. 20:32


주님을 사랑하는 설렘

아침마다 눈을 뜨면 주님 생각에

매일 다른 색의 설레는 마음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설렘'이지만

풀어서 말하라면 설명할 수 없어요.

 

설레고 황홀하고 기쁘고 행복하고

믿기지도 않고 바랄 수도 없는 느낌이어요.

더 이상 줄 수 없는 사랑을 받고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사랑을 느껴요.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어쩌면 거짓말인지도 몰라요.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 아니거든요.

주님이 선물하신 은총이에요.

 

제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말은

주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말이에요.

주님을 사랑하는 설렘으로

날마다 미치도록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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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통 속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해요.

 

내 눈물 속에 주님의 사랑이 가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