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시사, 정보 439

이제야 울음을 배우는구나 - 김연아에게 보내는 백기완 선생의 시

연아에게 보내는 백기완 선생의 시 20일 밤(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베르크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겨울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연아(24)가 플라워 세리머니에서 전광판을 바라보며 손뼉을 치고 있다. 소치/뉴시스 버들가지 물이 오르듯 부드러..

난 평생 정이라곤 줘본 적이 없어 -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난 평생 정이라곤 줘본 적이 없어"한겨레 | 입력 2014.02.22 15:40 | 수정 2014.02.22 18:00 [한겨레][토요판] 이진순의 열림 /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세월이 약이란 말은 틀렸다. 시간이 가도 절대로 아물지 못하는 상처,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더 막막해지는 아픔이 있다. 다른 이의 끔찍한..

정치, 사회 참여는 역대 교황님들 가르침 - 강우일 주교님

등록 : 2014.02.21 20:28 수정 : 2014.02.22 16:04 강우일 주교는 19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 전에 쓰인 성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성직자의 본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 주교는 지난 16일 선종 5주기를 맞은 고 김수환 추기경을 떠올리며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