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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와 감기

김레지나 2015. 10. 27. 19:47

암환자는 감기에 걸리지 않나요?

제가 지금 감기가 걸렸는데,
누군가가 저에게 위로의 말로,
"감기 걸렸으면 암 없다는 얘기니깐
알고 보면 좋은거야"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말이 정말 사실인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vnvk | 2006.04.10 09:22 수정됨 | 조회 1,691 | 신고

  • 답변

    암환자들도 감기 걸립니다.
    항암제는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정상 분들이

    감기걸린것 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와 항생제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따라서 암환자분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서 정상적인 감기 증상이 없이 폐렴으로 진행될수도 있습니다.

    열이 난다는 것은 우리몸과 감기와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나

    우리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런 증상이 없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2006.04.06 | 의견 쓰기 |신고
  • 답변
     

    - 감기를 잘 이용하면 암에 걸릴 위험성을 줄일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연구 결과가 와전이 되어 “감기에 걸렸다면 암이 없다는 말”이라는 착오를 일으킨 듯 합니다.

    - 감기는 바이러스로 전염이 되고 따라서 건강한 사람이나 암환자나 모두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특히 암환자는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 이미 오래 전에 독일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감기를 수시로 앓는 사람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단서가 있습니다. 감기가 걸렸을 때 약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즉 감기가 걸렸을 때 먹을 먹게 되면 인체의 자연적인 면역반응을 저해하고 그 결과 면역체계에 나쁜 영향을 끼쳐서 아무런 효과가 없고, 오히려 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감기에 걸렸을 때 깨끗한 물을 마시고 생강차 같은 것을 마시면서 인체가 스스로 감기를 극복하도록 하면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되고 강화되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 감기와 암은 미묘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를 잘 이용하면 암에 걸릴 가능성이 줄어들지만 잘못 이용하면 암에 걸릴 가능성이 늘어납니다.

    문제의 핵심은 면역체계로 면역체계가 튼튼하면 암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면역체계를 튼튼히 하려면 감기 같은 사소한 병에 걸렸을 때 그 기회를 이용해서 면역체계가 한번씩 제대로 작동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면역체계가 한번씩 제대로 작동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쓸데없이 약을 먹어서는 안됩니다.

    - 감기가 걸리면 즉 체내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인체는 이와 싸우기 위해 맞불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자동으로 체온을 올리게 됩니다. 따라서 열이 펄~펄 나게 됩니다. 열이 펄~펄 나면 혈액의 순환속도가 빨라지고 그 결과 백혈구의 이동속도가 빨라져서 더 빠른 속도로 바이러스롤 잡아먹게 됩니다.

    또 열을 내기 위해 피를 심장쪽으로 집결시키고 그로 인해 피부의 체온이 급감해서 오한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바이러스를 완전히 격퇴하면 모든 것이 정상이 되면서 심장 쪽에 몰린 피가 다시 피부 쪽으로 재이동하게 되면서 땀이 줄줄 흐르게 됩니다.

    = 결론은,

    1. 감기가 걸려 고열, 오한, 발한이 된다고 해서 감기약, 기침약, 해열제 등 이런 것을 먹으면 인체의 자연적인 면역반응을 방해해서 면역체계를 약화/손상시켜 암을 위시한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2. 감기가 걸리면 약을 먹지 말고 고열, 오한, 발한을 모두 견뎌내야 합니다. 고열, 오한, 발한은 인체의 자연적인 반응으로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런 증상을 병으로 인식해서 약을 먹는 것은 병의 증상과 근본원인을 혼동하는 데서 발생합니다. 즉 현대의학은 대증요법의학(allopathy)으로 병의 근본원인을 고치지 않고 증상만 고칩니다. 따라서 감기(원인)가 걸려서 고열, 오한, 발한(증상)이 생겼을 때 감기(원인)를 고치지 않고 고열, 오한, 발한(증상)을 고치는데 몰두하게 됩니다. 착각도 이만저만한 착각이 아닌 것입니다. 결국 잘못된 치료방법을 건강의 근본을 해치게 되고 장기적으로 더 큰 질병(암)에 걸릴 가능성을 높여주게 됩니다.

    3. 현대의학은 암을 치료함에 있어서도 철저히 증상만 치료하는 대증요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술, 방사선, 항암제로 암종양과 암세포를 죽이고 제거하는데 몰두하지만 암종양/암세포는 어디까지나 암의 증상일 뿐이고 따라서 암이 생긴 근본원인은 손도 대지 않습니다. 그 결과 수술, 방사선, 항암제로 치료를 아무리 잘해도 언제든지 재발/전이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4. 대체의학은 암의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데 몰두합니다. 따라서 암종양의 크기 같은 것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건강식품, 식이요법, 제독요법 등을 활용해서 암의 근본원인을 제거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대체의학이 날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서양에서 발전한 대체의학이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대체의학을 이용하면 암을 치료하는 데 훨씬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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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감기 바이러스는 아니고, 보통감기균과 같은 종류 중 하나인

    특정 감기 바이러스 ( reolylsin) 가 몸속에 들어가면,

    인체에는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암세포 속에 들어가 증식을 하며,

    그것이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아직 몇몇 암세포종류에만 실험이 되었고, 모든 암세포에 다 해당된다는 결과는

    안나온 모양이지만, 매우 희망적인 연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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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납니다. 열은 암세포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납니다. 독감에 걸릴 때는 무려 39~40도 가령 올라가기도 합니다. 열이 나는 까닭은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물리치기 위한 자연스러운 인체의 반응입니다. 감기가 한번 들면 체온이 상승하며 면역력이 증강됩니다. 그래서 감기약과 해열제는 면역체계를 망가뜨린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한편 체온이 낮으면 암세포가 활발해집니다. 체온이 오르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림프구의 일종인 자연살해세포(NK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특히 체온이 37도 이상일 때 더욱더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그래서 감기가 들면 체온이 올라가고 체온이 올라가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암에 안 걸린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속설이 아니라 과학적인 진실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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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도 감기처럼 전염성이 있는 건가요?

    1. 최근 암연구가들은 바이러스와 암의 상관관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답변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암 중에는 바이러스와 관계가 있는 것이 있어서 그런 암에 걸린 환자와 신체 접촉을 하는 경우 암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바이러스가 암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1964년에 처음 밝혀졌습니다. 즉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그 후 1970년에 B형 간염바이러스(HBV)가 암과 관련이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도 자궁경부암, 음문, 음경의 암, 항문암, 두경부암(머리와 목암)과 관계가 있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지금까지 10가지가 넘는 바이러스가 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박테리아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암을 발생하는 요인으로 이미 오래 전에 밝혀졌습니다.

    3.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는 키스로 전염이 되는데 전염성 단핵증을 유발하고 버킷 임파종과 비인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뽀뽀 한번 잘못하면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운이 더 나쁘면(면역체계가 약하면) 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4. 지금까지 연구한 바를 종합해 보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직접 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고 간접적으로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전염성이 있은 것은 아니지만 특수한 암인 경우 암환자와 신체접촉을 피하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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