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나는 사랑을 믿습니다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강의 중에서

김레지나 2015. 8. 24. 16:39

의미를 발견하면 치유가 일어납니다.

"너는 살 가치가 있어"하고 의미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0세에 매튜라는 사람이 암에 걸려서 죽었다.

그의 시를 보면 영혼이 치유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태양이 없으면 우리는 무지개를 가질 수 없지.

비가 없어도 우리는 무지개를 가질 수 엇지.

아 태양과 비, 웃음과 고통,

그것들이 함께 어울려 무지개를 만드는 거지."

 

독일 다카오라는 지역에 유대인 포로 수용소가 아직도 보존되어 있다.

거기 벽에 이런 글이 쓰여져 있다.

유대인들이 절망을 이기고 어떻게 치유를 받고 죽었는지를 보여주는 글이다.

 

"태양이 구름에 가려 빛나지 않을지라도 나는 태양을 믿습니다.

주위에 사랑이라고는 전혀 느낄 수 없지만 나는 사랑을 믿습니다.

하느님이 비록 침묵 속에 계신다할지라도 나는 하느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