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나는 5박6일 동안 성모꽃마을 면역력 향상 프로그램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덜 좋으면 공개 안하려고 했었는데,
엄청 엄청 좋은 곳이어서 적극적으로 광고하기로 했습니다.
성모 꽃마을은 무료 호스피스 시설인데요. 암환자 교육도 하고 요양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께서 헌신적으로 사목하고 계시지요.
신부님께서 6년 전에 동생 율리아네 성당에 후원회원 모집을 하러 오셨었는데,
율리아는 저를 위한 기도라고 생각하고 제 형편에는 상당액을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프로그램이 너무너무 좋았다고 하니까 "그럼 후원을 더해야겠네~"라고 하네요.
동생이 6년 간을 가보라고 졸랐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야 다녀왔어요.
'아~ 진작 여기서 배웠더라면.. '하고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후회한 내용은 기회가 되면 말씀 드릴게요.
사랑의 기적을 보고 느끼고 나눌 수 있는 놀라운 곳입니다.
(참가해보신 분만 제대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주위에 성모 꽃마을에 다녀온 사람이 없어서 뭘 배우는 곳인 줄도 모르고
추워지기 전에 공기 좋은 데서 좀 쉬었다 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신청했었는데,
신부님의 강의와 강론말씀에 뿅~!
얼마나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유익한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답니다.
제가 교육 내용을 이곳에 올리지는 못합니다만 앞으로 차근차근 살짝 제 느낌 점만 이야기해드릴게요.
무엇을 배웠길래 그렇게 좋아하느냐구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개콘 버전임다)
아니, 궁금하시면 하루 100원씩 매 달 3000원씩 후원하실래요?^^)
제게 밥 사주고 싶으신 분들, 제 블방 자료 보고 도움 받으신 분들은 후원회원 가입해주시면 고맙지요.
레지나가 장담하건대, 한 달 3000원의 후원이 오병이어의 기적이 되어서 큰 사랑의 기적을 이룰 것입니다.
그 공은 하느님께서 열 배, 백 배 갚아주실 테지요.
사랑을 하고 싶으신 분들! 하느님 사랑을 전하고 싶으신 분들!
제게 쪽지 주시거나 댓글 달아주시면,,, 바로 연결해드립니다.ㅋㅋ
(저는 오늘 하루 세 명의 후원회원을 모집했답니다.^^ )
기둘릴게요.
면역력 향상 프로그램에는 암환자들만 가실 수 있습니다.
종교는 상관 없습니다.
이번 기수도 절반 정도는 비신자, 개신교 신자, 불교 신자 등이었어요.
면역력을 올리기 위한 방법을 배우고 영적 치유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중에 암환자 계시면 꼭 가보시라 추천해주세요.
매월 1일에 전화로만 신청을 받는데, 연결되기가 힘듭니다. 금방 마감이 되어버려요.
(자세한 내용은 성모꽃마을 홈피를 참조하시거나 제게 쪽지로 물어주세요.)
영적 육적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친정집(꽃마을)이 생겨서 든든하고 기쁩니다.
여러 님들의 기도 덕에 제게 이런 복이 생긴 것이겠지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신앙 고백 > 투병일기-201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령성월에 드리는 기도 (0) | 2012.10.30 |
---|---|
성모 꽃마을 면역력 향상 프로그램 참가 소감 (0) | 2012.10.29 |
고마운 주님, 고마운 분들 (0) | 2012.10.20 |
골다공증이라네요.^^ (0) | 2012.10.18 |
주사 다시 맞기 시작했어요. (0) | 2012.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