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드러내기보다 - 조명연신부님 2009년 11월 18일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Well done, good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in this very small matter; take charge of ten cities.! (Lk.19.17) 나를 드러낸다는 것 (날마다 행복해지는 책중에서) 1789년 넬슨 제독이 이끄는 영국 함대가 이집트의 나일강 어귀에서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하던 프랑스 함대와 마주쳤을때의 일..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09.11.18
말과 법 - 조명연신부님 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Zacchaeus, come down quickly, for today I must stay at your house. (Lk.19.5) 우리라는 말 (날마다 행복해지는 책중에서) 한 다정다감한 선생님이 멀리에서 새 학교로 부임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숙을 하게 되었지요.대충 하숙집의 방정리를 마치고 ..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09.11.17
사랑과 은총을 얻으려면 - 조명연신부님 2009년 9월 25일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who do you say that I am?” Peter said in reply, “The Christ of God.” (Lk.9.20) 제1독서 하까이 1,15ㄴㅡ2,9 복음 루카 9,18-22 한 소년이 성경을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끙끙대고 있는데, 교리 선생님이 탐스런 사과 하나를 손에 들고 다가와 말씀하십니..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09.09.25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조명연 신부님 2009년 7월 11일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Therefore do not be afraid of them. Nothing is concealed that will not be revealed, nor secret that will not be known. (Mt.10.26) 제1독서 창세기 49,29-31.33; 50,15-26ㄱ 복음 마태오 10,24-33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20여 년간 암 치료를 담당하던 암전문의인 이희대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은 적..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09.07.11
걸림돌, 디딤돌 - 조명연 신부님 제1독서 창세기 19,15-29 복음 마태오 8,23-27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양 두 마리가 있었지요. 그래서 두 마리의 양은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양들의 부탁이 너무나도 간절했기에 하느님은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이 산길을 쭉 따라 가..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09.06.30
주님께서 주신 특권 - 빠다킹 신부님 제1독서 코린토 2서 5,14-21 복음 마태오 5,33-37 동네 사람들이 모두 알 만큼 너무 가난하게 사는 한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에게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 아들은 혼자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어머니를 모시지 않고 혼자만 미국에서 살고 있는 아들이 괘씸했지요. 그래서 ..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09.06.13
책임감을 갖고 정의를 세우자 - 빠다킹 신부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2009년 5월 30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 "What if I want him to remain until I come? What concern is it of yours? You follow me." (Jn.21.22) 제1독서 사도행전 28,16-20.30-31 복음 요한 21,20-25 어제 우리들은 큰 아픔과 슬픔 속에서 하루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가 바로 그것이지요. ..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09.05.30
인간은 만남을 통해 - 빠다킹 신부님 2009년 5월 16일 부활 제5주간 토요일 You do not belong to the world, and I have chosen you out of the world. (Jn.15.19) 제1독서 사도행전 16,1-10 복음 요한 15,18-21 어느 마을에서 제일 재산이 많은 부자가 있었지요. 그러나 그는 단순히 재산이 많은 것뿐만 아니라 무척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아들 역시 ..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