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암을 치료하는 중에는 대부분 주변에 새로운 암을 일으킨다.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약물과 방사선치료를 하다가 결국 환자의 면역체계만 파괴하고 암세포가 죽어가는 속도와 함께 정상세포도 죽어가며, 발암물질인 항암제와 방사선으로 인해 다른 부위에 암이 새로 생기면서 마침내 죽음에 이르게 된다. 때문에 암환자는 암으로 죽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항암제와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으로 죽는다. 암에 대해 환자들이 의사에게 속는 대표적인 사례가 ‘5년 생존율’라는 조작된 통계와 ‘암세포가 작아졌다.’는 허구다.
5년 생존율은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현대의학으로 치료하는 사람만을 기준으로 하며 건강상태는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 따라서 여러 번 재수술을 하는 경우든, 5년간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경우든, 식물인간으로 살아있는 경우든 모두 생존율에 포함시킨다. 그리고 특정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다른 부위에 새로운 암이 증식해도 치료하던 특정 암이 사라지면 완치로 본다. 반면 치료를 포기한 경우나, 연락이 두절된 환자, 다른 질병으로 사망한 환자 등은 전체 환자(분모값)에서 제외한다. 그리고 거의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피부암도 포함시킨다. 이렇게 해서 716명의 암환자 중 5년간 생존한 환자는 5명에 불과함에도 0.7퍼센트가 아니라 20퍼센트로 조작된다.
그리고 항암제 첨부문서에 기재된 유효율 ‘20퍼센트’라는 의미는 항암제를 투여한 후 4주 내에 암세포의 크기가 작아진 비율을 말한다. 암세포도 정상세포가 약간 변한 것이어서 독극물이 체내로 투여되면 움찔거리게 되어 잠시 성장을 멈추고 작아지게 된다. 그러다가 다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암세포는 다시 질서 없이 자라게 된다. 관찰의 기준을 4주가 아닌 4개월 혹은 1년으로 잡는다면 효과가 있는 항암제는 하나도 없다고 한다. 암은 금방 치유되는 병이 아님에도 지나치게 짧은 4주를 기준으로 삼는 것은 주류의사들의 탐욕 때문이다. 항암제를 팔기 위한 의학적 사기!
미국 국립암센타(NCI)의 통계에 의하면 5년 생존율이 1920년대에 20퍼센트였던 것이 현재는 성인은 53퍼센트, 소아는 70퍼센트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80퍼센트라고 한다. 그러나 이렇게 수치가 오른 것은 조기진단과 통계 조작 덕분이고, 조기진단에는 암이 아닌 양성종양을 악성으로 오진해 수술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5년생존률은 1950년대 이후 현재까지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조기검진이나 첨단기계, 첨단항암제 등이 사용되지 않던 1970년대에 미국에서 갑상선암으로 5년 내에 사망할 확률은 100만 명당 5.7명이었지만, 첨단기계와 첨단항암제가 사용되던 1980년대에는 4.8명, 조기검진과 첨단기계, 첨단항암제가 사용되는 2002년에는 4.7명이다. 40년간 각종 부작용이 심한 조기검진이 일반화됐고, 새로운 약물과 수술법 등이 등장하며 진료비는 수십 배 상승했지만 5년 생존율은 100만 명당 1명꼴로 개선됐다. 이 수치는 치료율 개선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수치다. 이렇게 생존율의 개선은 거의 제로 수준이지만 주류의사들은 17퍼센트(5.7명에서 1명이 늘었기 때문)의 생존율 개선이 있다고 한다.
게다가 설사 암이 치유된다 해도 거의 대부분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에 의한 다른 질병으로 사망한다. 암세포의 크기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백혈구인 림프구가 얼마나 남아있는가이다. 암세포가 아무리 작아졌어도 재발했을 때 림프구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전혀 손을 쓸 수 없다. 특히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면역체계가 무너진 상황에서 암은 결코 죽지 않는 존재로 반드시 재발한다는 사실이다.
암은 전이되는 것이 아니다. 대개 암 전이에 대해 주류의사들은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옮겨져 그 곳에서 암세포를 증식시킨다.’고 하지만 그것은 거짓이다. 사실은 환자의 면역체계가 무너진 상태이므로 특정 부위의 암세포가 사라진다고 해도 ‘두더지 튀어나오듯’ 언제, 어느 곳에서 암세포가 다시 자라게 될지 모른다. 예컨대 암세포를 건강한 사람에게 주입한다 해도 면역체계가 이를 이겨내기 때문에 암세포는 건강한 사람의 몸 안에서는 그대로 사멸한다. 따라서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면역계의 중요한 조직인 림프절이나 혈관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항암요법, 방사선치료를 하는 것은 면역체계를 더욱 파괴시키는 어리석은 의료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