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6.01 21:36 수정 : 2014.06.02 00:18
한겨레가 만든 디지털 특집 … 인터넷 한겨레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기자가 외면당하는 시절, 그래도 기자가 할 일은 기록입니다. <한겨레>는 세월호 참사의 가장 치명적인 순간이었던 최초 100시간, 5952분 동안 벌어진 모든 팩트를 취합했습니다. 11개 정부 기관의 보고서와 녹취록 전문, 공소장과 브리핑 자료 20건, 한겨레 기자들의 현장 취재 메모 220건, 30개 언론사의 기사와 그래픽 66건을 비교·대조해 총체적인 기록물을 만들었습니다. 온라인판 인터랙티브 뉴스 ‘사월, 哀(애)-세월호 최초 100시간의 기록’(
hani.co.kr/interactive/sewol)입니다.
‘사월, 哀’는 세 가지 흐름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최초 5952분 동안 일어난 팩트를 기록한 타임라인, 다른 하나는 그 타임라인이 어떤 소스를 통해 기록화됐는지 상징화한 인터랙티브 그래픽, 마지막 하나는 총체적 기록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피시(PC) 버전으로 볼 때 세 가지 흐름을 모두 볼 수 있고, 모바일 버전은 타임라인만 간략하게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