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론 말씀 (가나다순)/홍성남 신부님

[스크랩] 돈이 하느님인 세상

김레지나 2014. 4. 25. 21:33
언제부터 일까요
사람보다 돈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것이
ㅡㅡㅡ
돈을 벌기위해서라면
무슨짓을 해도 된다는 무서운
셩각이 이땅에 뿌리내린것이
언제부터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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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동성당 재개발현장 오년반기간동안
제가본것은
새로운 마을을 만드려는 건강한 열정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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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논멀은자들이 벌이는 추악한
범죄행위
가난한이들을 논속임으로
몰아내고 거대이익을 얻으려는 범죄행위만을
보앗을뿐입니다
ㅡㅡㅡ
이게 정말 우리나라의 실상일까
허망한마음을
술로 달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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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회가 어떻게 될것인가
불안불안 하엿는대
결국은 일이 터지고 말앗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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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욕심에 낡은배를
더 증축한 것이
수많은 어린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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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국민이 차가은바다에서 사투를
벌이고잇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피눈물의 기도를 드리고 잇읍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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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사회가 돈을 하느님처럼 여기는
무서운 풍조가 사라지지않는한
이런사고는
없어지지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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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사과도
원인제공자들 처벌로도
이런 어이없는일들
무고한아이들을
죽음의길로 몰아가는 일은 멈추게 할수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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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진심으로
배금주의에 찌들은 삶을
회개하지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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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라면 모든지 하려는
염치없는 마음을
부끄러워하지않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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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도반모임
글쓴이 : dob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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