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하하 호호

집념의 토끼

김레지나 2012. 1. 10. 19:40

집념의 토끼
토끼가 약국에 와서 '아저씨~당근있어요?'
약국에는 당근없다.
다음날 토끼가 와서 '아저씨~ 당근 있어요?'
약국에는 당근 없다고 했잖아~
다음날 다시 토끼가 약국에 와서 ' 아저씨~ 당근 있나요?
열 받은 아저씨 '당근 없다고 했잖아~~너 장난하냐? 한번만 더 와서 당근 찾으면
가위로 네 귀를 싹뚝 잘라 버릴거야!!!

다음날 토끼가 와서 '아저씨~~가위 있나요?'
가위 없어!
.
.
.
그럼 '당근 있나요?'~~ㅋㅋㅋ

숫자2,5가 숫자 3를 볼때마다 깍듯이 인사를 한다.
형님, 안녕하십니까?
아이구, 형님 별일 없으십니까?
숫자 3은 참으로 흐믓했어요.
겨우0.5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저리도 깍듯하게 인사를 하니 기분도 으쓱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숫자2.5가 숫자 3에게 '야! 너 일루와봐!'
숫자 3은 깜딱 ! 놀랐어요.
이 놈이 미친나~~ 뭐하자는 거야?
왜? 떫냐?
.
.
.
나 지금 점빼고 왔거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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