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님이 제 졸글 <폭풍 속에서 춤을>을 읽고 올려주신 성가입니다.
시가 참 좋네요.
아래 악보와 가사 있습니다.
춤추는 주 (신상옥과 그 형제들)의 생활성가
공동체 성가 다시 부르기
춤추는 주
이 세상이 창조되던 그 아침에 나는 아버지와 함께 춤을 추었다
내가 베들레헴에 태어났을때에도 하늘의 춤을 추었다
춤춰라 어디서든지 힘차고 멋있게 춤춰라
나는 춤의 왕 너 어디있든지 나는 춤속에 너 인도 하련다
높은 양반들 위해 춤을 추었을때 그들 천하다 흉보고 비웃었지만
어부 위해서 춤을 추었을 때에는 날 따라 춤을 추었다
춤춰라 어디서든지 힘차고 멋있게 춤춰라
나는 춤의 왕 너 어디있든지 나는 춤속에 너 인도 하련다
안식일에도 쉬지 않고 춤췄더니 높고 거룩한 양반들 화를 내면서
나를 때리고 옷을 벗겨 매달았다 십자가 못박았다
춤춰라 어디서든지 힘차고 멋있게 춤춰라
나는 춤의 왕 너 어디있든지 나는 춤속에 너 인도 하련다
높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면서 춤을 계속해 추기란 힘이 들지만
끝내 땅속에 깊이 묻힌 이 후에도 난 아직 계속 춤춘다
춤춰라 어디서든지 힘차고 멋있게 춤춰라
나는 춤의 왕 너 어디있든지 나는 춤속에 너 인도 하련다
어리석게도 그들 좋아 날뛰지만 나는 생명이다 결코 죽지 않는다
네가 내안에 살면서도 네 안에도 영원히 함께 살련다
춤춰라 어디서든지 힘차고 멋있게 춤춰라
나는 춤의 왕 너 어디있든지 나는 춤속에 너 인도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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