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자유의지 때문이래 - 아들 정훈이에게 2006년엔가 2007년엔가 졸글<성모님도 늙으셨을까?>를 쓴 후에 간단히 메모한 내용을 붙입니다. 둘째 아들, 유지니오가 초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어느 날 뭉크 만화를 보고 나서 제게 물었지요. "엄마, 뭉크네 가족은 다 하느님을 믿었는데,, 그 가족들이 왜 다 일찍 죽었어?"라구요. 제가.. 신앙 고백/레지나의 메모 2008.09.08
What is life? - Mother Teresa What is life? - Mother Teresa Life is an opportunity, benefit from it. 삶은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은혜를 받으십시오 Life is a beauty, admire it. 삶은 아름다움입니다, 이 아름다움을 찬미하십시오. Life is bliss, taste it. 삶은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맛보십시오. Life is a dream, realize it. 삶은 꿈입니다, 이 꿈을 실현하십.. 밭에 묻힌 보물/기억할 글 2008.09.08
한 번에 한 사람씩 - 마더 데레사 난 결코 대중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난 한 번에 단지 한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따라서 당신도 시작하고 나도 시작하는 것이다. 난 한사람을 붙잡는다. 만일 내가 그 사람을 붙.. 밭에 묻힌 보물/기억할 글 2008.09.08
그럼에도 불구하고 - 마더 데레사 마더 테레사 본부' 벽의 詩..."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상황에 따라 믿을 수 없을 만큼 앞 뒤가 맞지 않고 자기 중심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용서해야 합니다. 당신이 누군가에게 친절을 베풀면 그들은 당신에게 숨은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 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밭에 묻힌 보물/기억할 글 2008.09.08
은총으로 통교하시는 하느님 - 비오신부님 예수님은 가난하고 단순한 목동들에게는 천사들을 보내 알려 주셨고, 학자들에게는 가진 지식을 통해 불렀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예수님의 내적 은총의 힘으로 예수님을 찬양하러 서둘러 갔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거룩한 영감의 힘으로 부르시며, 은총으로 우리와 통교하십니다. '얼마나.. 밭에 묻힌 보물/기억할 글 2008.09.08
내려놓음 중에서 나는 아들 동연이와 딸 서연이를 키우면서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그리고 그분께 내 인생을 내려놓고 맡기는 것에 대하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다. 서연이가 태어났을 때의 일이다. 당시 동연이는 다섯 살이었다. 동연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왔을 때, 나와 아내는 병원에 있었다. 동연.. 신앙 고백/레지나의 메모 2008.09.08
기쁘게 죽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죽음이다. 가브리엘 보시가 예수님과의 대화를 기록한 책인 “그와 나 Ⅱ"를 기차에서 읽으려고 챙겼었다. 2편은 열정적이고 활동적이던 가브리엘이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궁금했다. 한 구절 한 구절이 예수님을 깊이 알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울 묵상거리였지만 여유가 없어서.. 신앙 고백/레지나의 메모 2008.09.08
미용실에서 - 2007년 6월 6일 2007년 6월 6일 머리가 어정쩡하게 길어서 헤어롤로 띄워보지만 얼마 안가서 다시 딱 붙어서 보기 흉했다. 게다가 먹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부분적으로 탈모가 다시 시작되어서 그렇지 않아도 머리숱이 적고 가는데, 이마 윗부분은 머리카락이 다시 빠져버렸고, 머리 윗부분도 헐렁해져서 속이 상했다. .. 신앙 고백/레지나의 메모 2008.09.08
용서 - 칼릴 지브란 칼릴 지브란 (Kahlil Gibran, 1883-1931) 레바논 태생. 어린시절 미국으로 이민. 탁월한 시인이자 화가, 철학자, 구도자. 그대들은 누구에겐가 잘못을 저지른다. 또한 그대 자신에게도. 의로운 자가 사악한 자의 행위 앞에서 전혀 결백할 수 없으며 정직한 자가 그릇된 자의 행위 앞에서 완전히 결백할 수는 없.. 밭에 묻힌 보물/기억할 글 2008.09.08
육화의 신비에 대한 묵상 - 헨리 노우웬 신부님 하느님께서는 힘에서 무력에로, 강함에서 약함에로, 창조주에서 피조물에로, 위대함으로부터 작음에로, 독립에서 의존에로 그렇게 자신을 옮기고 싶어 하셨다. 이것이 바로 육화의 신비이다. 하느님께서는 약하고, 초라하고, 작고, 하염없이 의탁해야만 되는 바로 그런 자리에 계신다. 하느님께서는 .. 밭에 묻힌 보물/신앙 자료 2008.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