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취업 / 용하성 신부님 퍼온 글입니다. 수년 전의 글이네요. 본당에서 바쁜 나날들을 보내다 주교님의 배려와 명으로 갑자기 휴양을 하려니 처음에는 시간도 많고 여유로워서 좋은 것 같던 시간이 갈수록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어서 궁리 끝에 무언가 봉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 저기 알아 보다가.. 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2017.01.21
그럼에도 불구하고 / (서구 교회의 몰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때 호황기를 누렸던 서구교회의 몰락이 끔찍할 정도입니다. 신자수의 격감으로 교회들은 무용지물이 되어 텅 빈 교회 건물의 매매가 활발합니다. 매각된 교회는 휘트니스 센터나 스케이트보드 연습장, 상가나 술집 등의 용도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지..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01.21
되면 다행, 안 되면 천만 다행 / 강길웅 신부님 루르드의 벨라뎃다 성녀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했어요. 천식에 00,00,00,.... 나중에는 거의 종합병원이었어요. 임종 전에 폐결핵에 걸려서 기침하고 숨을 못 쉬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으니, 간호하는 수녀님들이 안절부절 했어요. 도와주고 싶어서 도와줄 길이 없는 거예요. 그때 벨라뎃다 .. 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2017.01.20
2017년 1월 13일 연중 제1주간 금요일, 똑같은 상황에서도 나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힘 2017년 1월 13일 연중 제1주간 금요일 어떤 책을 보다가 사랑하는 애인을 사고로 잃은 한 여인의 아픈 사연을 읽었습니다. 결혼을 불과 한 달 앞두고서 애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것입니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도저히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이 ..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17.01.13
예수님의 따뜻한 시선 예수님의 따뜻한 시선 (양치기 신부님) 예수님의 따뜻한 시선 물 건너오신 명강사를 모시고 피정강의를 잘 듣고 있습니다. 매일 당일 복음으로 렉시오 디비나(聖讀)을 지도받고 있는데 참으로 은혜롭습니다. 강사 신부님께서는 매일 렉시오 디비나를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노.. 강론 말씀 (가나다순)/양승국 신부님 2017.01.12
요셉은 자신을 뛰어넘어 메시아를 만났다. 12월 18일(대림 제4주일) 마태 1,18-24 예수의 탄생은 신적 개입으로 가능했다.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나 가능한 일이지 유대 사회에선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었다. ‘성령’의 등장으로 신적 개입은 시작되었다지만, 그 개입의 방법이 처녀.. 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2016.12.19
예수님이 임마누엘이심을 믿는다면 (박영봉 안드레아 신부님의 강론입니다.) 예수님이 임마누엘이심을 믿는다면 (박영봉 안드레아 신부님의 강론입니다.) *♡♥ 예수님이 임마누엘이심을 믿는다면^^* ♥♡* 찬미 예수님! 사랑하올 형제 자매님, 지난 한 주간동안 형제 자매님께 주어지는 사람과 일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랑해 보셨나요? 그래서 형제 자매님은 기.. 강론 말씀 (가나다순)/박영봉 신부님 2016.12.19
함께 하자는 초대 / 이종찬 라우렌시오 신부님 함께 하자는 초대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요한 17,17) 이종찬 라우렌시오 신부 현리성당 주임 지난 달 수능을 앞두고 본당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아마 고3 학생들이 있는 본당이라면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본당에서는 아침과 점심.. 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2016.12.18
대림 제1주간 목요일 대림 제1주간 목요일 저는 책을 많이 구비합니다.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 책을 구매할 때도 있지만, 사실은 책에서 얻는 즐거움이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괜히 샀다’ 싶은 책도 있습니다. 하지만 꼼꼼하게 읽다보면 분명히 제게 도움이 되는 구절들을 찾게 되면서 ‘세상에 어떤 ..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16.12.06
길 잃은 양 한 마리 1독서 : 이사야서 40,1-11 복 음 : 마태오 18,12-14 사랑하면 함께 있고 싶고, 미워하면 꼴도 보기 싫은 것이 너무도 당연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결혼해서 함께 사는 배우자가 계속 사랑스러우면 천국을 사는 것이고, 만약 미워지기 시작하면 천국이 지옥으로 변하게 됩니다. 미운 사람과 어쩔 .. 강론 말씀 (가나다순)/전삼용 신부님 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