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강론 2018년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친구 사이인 두 형제님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한 분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이고 또 한 분은 무신론자였습니다. 무신론자인 형제님께서는 열심한 신앙인인 친구를 향해 하느님을 믿는다고 더 잘 되는 것 같지 않다면서, 오히려 ..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18.06.29
유혹이 찾아올 때 / 김유정 신부님 “늘 깨어 기도하여라.” - 신앙 유혹 탈출기 유혹이 찾아올 때 / 김유정 신부님 고해성사를 받고 나서 결심한다. '그래, 이젠 여간해선 화내지 말고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야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심을 무너뜨리는 일이 어김없이 일어난다. 누군가 시비를 걸어오기도 하고, 하느님께 맡.. 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2018.06.06
악을 굴복시키시는 하느님 차동엽 신부님] 악을 굴복시키시는 하느님 한 20년쯤 전에 신문에서 재미있는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적이 있었다. “당신에게 정신질환자가 도움을 청해 오면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라는 물음을 목사님들과 신부님들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목사님들은 대부분 “안수기도를 해서 마귀.. 강론 말씀 (가나다순)/차동엽 신부님 2018.05.26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부활 제7주간 토요일 베드로가 주님께 요한을 가리키면서 묻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가장 사랑받는 제자로 알려져 있었지요. 더군다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수난과 죽음을 겪으실 때, 다른 제자들은 모두 도망갔지만 유일하게 예수님 곁을 .. 강론 말씀 (가나다순)/조명연 신부님 2018.05.19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주님 승천 대축일 강론 [전례돋보기] 주님 승천 대축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부활하겠다. 승천하겠다. 하늘나라에서 너희들을 기다리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었다. 결국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 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2018.05.13
2018년 나해 부활 제3주일 / 공동체의 힘, 교회 밖 구원 2018년 나해 부활 제3주일 <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 복음: 루카 24,35-48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공동체의 힘 오스카 와일드가 쓴 ‘별아기’라는 동화입니다. 두 나무꾼이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 강론 말씀 (가나다순)/전삼용 신부님 2018.04.15
★ 보지 않고 믿는 행복 보지 않고 믿는 행복 (봉봉신부님) - *♥* 보지 않고 믿는 행복 *♥* - 찬미 예수님! 사랑하올 형제 자매님, 늦게나마 부활인사를 드립니다! 주님 부활을 기쁨 중에 잘 맞이하셨고, 주님의 부활의 기쁨을 여전히 듬뿍 누리고 계시죠? 저희 대학교에 근무하는 신부들은 범어대성당에서 성목요.. 강론 말씀 (가나다순)/박영봉 신부님 2018.04.08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장례 미사 강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장례 미사 강론 저자: 요제프 라칭거 2005년 4월 8일 금요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미사 강론 “나를 따르라.”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베드로 사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당신의 양떼를 돌볼 목자로 선택하신 제자에게 주님.. 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2018.03.26
사제로 살다가 사제로 죽을 수 있기를! / 배광하 신부님 사제로 살다가 사제로 죽을 수 있기를! - 배광하 신부 : 춘천교구 - 신학생 때의 일입니다. 어느 교수신부님의 영명축일 축하식이었는데 주인공 신부님이 축하를 받으시고 숙연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동창신부님 아내(?)의 장례미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제서품을 받고 사목을 하시.. 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2018.03.05
사순 제3주간 월요일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 최효경 수녀님 사순 제3주간 월요일 화가 난 고향 사람들에게 끌려가 벼랑 끝에 내몰려진 예수님, 예수님의 그 표정을 아무리 상상해 보아도 겁먹은 모습이나 당황한 표정은 아닌 듯 하다. 그들에게 순순히 잡혀 이리저리 채이면서 끌려가신다. 벼랑 끝에서 예수님을 떨어뜨리려고 할 때 “예수님께서.. 강론 말씀 (가나다순)/신부님들 말씀 2018.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