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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니토/아로마신 복합요법 유방암 임상 실망

김레지나 2017. 7. 22. 19:21

아피니토/아로마신 복합요법 유방암 임상 실망
전체 생존 2차 목표 도달 못해…아로마신 단독요법과 차이없어
2014년 03월 26일 (수) 09:22:34 고재구 기자 news@pharmstoday.com

노바티스의 ‘아피니토’(Afinitor)와 화이자의 ‘아로마신’(Aromasin) 복합요법이 임상시험에서 전체 생존의 2차 목표에 통계적 의미를 보이지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mTOR 억제제인 아피니토와 아로마타제 억제제인 아로마신의 유방암에 대한 임상인 ‘ BOLERO-2’ 데이터는 글래스코에서 열린 유럽유방암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진행성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중앙 생존은 복합 그룹이 31개월인 반면 아로마신 단독요법 그룹은 26.6개월로 보고됐다.

이전 보고된 결과는 진행없는 생존에서 임상적으로 의미있고 통계적으로 중요한 1차 목표에 도달했다.

아피니토 대상에서 약 10%가 암 진행 후 화학요법을 받았고 새로운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