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묻힌 보물/기억할 글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님의 사랑의 기도

김레지나 2015. 8. 8. 03:08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님의 기도

 

하느님,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죽는 그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은총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매순간 당신 사랑을 얘기하고

숨 쉴 때마다 /

제 마음에 그 사랑 되새기게 하소서.

 

거룩하신 구세주여,

저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저를 십자가에 못 박힌 채 살게 하시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종착점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제 사랑이 더욱 커지도록

은총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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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느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의 유일한 소망은

제 생이 다할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하느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가 바라는 유일한 영광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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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이 목숨이 다 하는 날까지 오로지 하느님만을 사랑하기를 바라나이다.

한없이 좋으신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한순간이라도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느니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기를 더 바라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따스한 위로가 없기에 저는 지옥이 두렵나이다.

저의 하느님,순간순간마다 제 혀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도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제 마음이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기를 바라나이디.

하느님을 사랑하며 고통 받고

고통 받으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어느 날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는 은총을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느끼며 죽는 은총을 허락해 주소서.

제 인생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하느님을 향한 제 사랑을 더하고 채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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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느님,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죽는 그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


주님, 당신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은총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

하느님, 매 순간 당신 사랑을 얘기하고
숨쉴 때마다 제 마음에 그 사랑 되새기게 하소서.

거룩하신 구세주여,
저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저를 십자가에 못박힌 채 살게 하시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종착점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제 사랑이 더욱 커지도록 은총 주소서.
(요한 비안네·프랑스 신부, 1786-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