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님의 기도
하느님,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죽는 그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은총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매순간 당신 사랑을 얘기하고
숨 쉴 때마다 /
제 마음에 그 사랑 되새기게 하소서.
거룩하신 구세주여,
저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저를 십자가에 못 박힌 채 살게 하시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종착점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제 사랑이 더욱 커지도록
은총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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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느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의 유일한 소망은
제 생이 다할 때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하느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제가 바라는 유일한 영광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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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이 목숨이 다 하는 날까지 오로지 하느님만을 사랑하기를 바라나이다.
한없이 좋으신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한순간이라도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느니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기를 더 바라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따스한 위로가 없기에 저는 지옥이 두렵나이다.
저의 하느님,순간순간마다 제 혀가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도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제 마음이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기를 바라나이디.
하느님을 사랑하며 고통 받고
고통 받으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어느 날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는 은총을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느끼며 죽는 은총을 허락해 주소서.
제 인생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하느님을 향한 제 사랑을 더하고 채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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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느님,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죽는 그 순간까지 당신을 사랑하는 것
주님, 당신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은총은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하는 것
하느님, 매 순간 당신 사랑을 얘기하고
숨쉴 때마다 제 마음에 그 사랑 되새기게 하소서.
거룩하신 구세주여,
저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저를 십자가에 못박힌 채 살게 하시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느님, 종착점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제 사랑이 더욱 커지도록 은총 주소서.
(요한 비안네·프랑스 신부, 1786-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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