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언니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루시아 언니네 성당에서 한 자매가 한 수녀원에 입회하기를 원했는데,
얼마 되지도 않은 수녀원 입회비를 낼 수도 없을 정도로 가난했답니다.
그래서 본당 교우들 몇몇이 십시일반 입회비를 만들어 주자고
천으로 만든 주머니를 돌렸답니다.
주머니에 담긴 돈을 세어보니,
놀랍게도 수녀원 입회비와 똑같은 액수의 돈이 들어있었답니다.
예를 들어, 입회비가 이십 삼만 육천원이었다면
주머니에 모아진 돈도 이십 삼만 육천 원이었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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